차이슨 무선청소기 디베아 C17 후기 [전자제품매니아]

차이슨 무선청소기 몇년동안 우수수 나오고 있는 시점에서 디베아 C17를 솔직 사용 후기를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무조건 다이슨이 좋다고 말씀하시는 분들에게는 뭐라고 강제로 이게 좋다고 말씀드리는 것은 아닙니다. 가성비로 따졌을때 너무나 C17가 좋다고 느껴지기 때문입니다.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몇 가지의 차이슨 중 흡입력이 좋다는 EUP VH806도 고려 대상이었으나 바디색때문에 전 선택하지 않았습니다.

디베아 C17은 디자인이 거의 다이슨과 비슷하며 벽에 거치가 가능하다고 해서 구매해서 사용하는 중입니다. 먼저 사용후기는 만족감 200%입니다. 유튜브에서도 후기를 많이 봐왔는데 다이슨만큼의 흡입력을 볼 수가 있었고 그리고 무선 청소기의 장점은 그대로 갖고 있으면서 또한 충분한 사용시간과 흡입력을 보장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디베아 C17은 가격대비 무선청소기로써는 가성비는 값입니다.

무선 청소기의 최대 단점은 배터리의 수명이 거의 1년에서 2년정도 사용하시면 교체를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배터리 교체 비용은 거의 10만원정도 요구가 됩니다. (인터넷에서 구매하셔서 따로 자가 교체를 하셔도됩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차이슨은 새상품을 구매할려고 해도 10만원을 넘기지 않고 사용 할 수 있습니다.

사용하신지 1년이 다되어도 C17은 배터리가 전혀 부족해진것을 느낌 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본체 구성품들을 보게 되면 손잡이 부분에 배터리, 모터 먼지통이 모두 모여 있어서 사용하실때에는 무게중심이 손잡이로 쏠리게 되어있습니다. (다이슨과 코드제로같은 모델도 마찬가지다)

직접 각자의 제품들을 시연해본 결과 두 모델 보다는 C17이 가볍게 느껴저서 손목부분에 부담이 덜 할 것이다.

무게를 실측해 보니 1,906g 입니다. F6보다 총 중량이 200g 정도 가볍습니다. 제품의 무게가 가벼워진 것에는 두가지 이유가 있는데 그중 하나에는 청소본의 재질과 디자인입니다. 다이슨과 비슷했던 F6보다는 C17은 좀 촌스러운 디자인으로 출시가 되었는데 가벼운것은 방갑지만 디자인 부분에서 아쉽습니다. 

흡입력 테스트를 진행해 봤는데 C17의 흡입력은 7000pa(최대)을 보여줍니다. 사이트에서 공식스펙으로 65데시벨이라고 표기했지만 실제로는 80데시벨을 확인 하실 수가 있습니다.

메인 헤드는 흡입을 돕고 청소를 원활하게 하는데 가장 중요한 요소인데요. 다이슨 제품보다는 흡입력 보다 중요한 것이 소프트 롤러 인데요. 청소능력을 극대화 해주는 아주 중요한 존재입니다. 

1년정도 사용해온 결과 롤러는 주기적으로 머리카락을 제거해주셔야 원활한 청소가 되실것입니다.

살펴보니 C17은 엄밀히 말하자면 저렴한 마이너 그레이드 제품이다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배터리 분리가 되지 않으며 필터가 단순하여 미세먼지에 취약합니다. 충전거치대를 제공하지만 어댑터 분리가 되지 않아서 무조건 벽에 달아야만 의미가 있습니다. 청소봉의 돌출 디자인이고 싸이클론 방식이 초기형이라는 점에서 아쉬움이 남습니다.

바디와 툴의 총합 무게가 가볍고 배출 공기가 측면으로 나와서 사용자가 청소하는데 편안함을 주고있습니다. 

<구매좌표>